연금펀드 2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해야 할 일, "마법의 연금 굴리기"(김성일, 2019년 4월)

회사에 재테크를 아주 잘하기로 소문난 선배가 한 명 있었습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인데, 그 선배가 말하기를 입사하자마자 월급 중 100만원을 무조건 전부 연금저축에 부어서 이미 의무납입이 다 끝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그 선배의 무용담같은 재테크 이야기에 "모 아니면 도"라며 다같이 깔깔 웃었더랬습니다만, 그 똑똑한 선배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진작부터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부동산 폭등기와 비트코인의 시대 속에서 순식간에 십 억, 이십 억 자산가들이 속출하고 있어요. 회사원이든 전문직이든 자영업자든 모두가 천장에 달린 돼지저금통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돈을 모으고 싶은 이유는 결국 자유롭게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내가 ..

읽은기록 2021.10.31

금융농부의 금융농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존리, 2020.1월, ♥♥)

최근에 본 유튜브 클립 중 인상적이었던 클립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체인지 그라운드" 채널에 올라온 홍춘욱 선생님의 "가난과 갑질로부터 벗어나려면 절대 필요한 1가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내가 약하면 남이 나를 다치게 한다"는 홍춘욱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뜻인 즉은, 홍춘욱 선생님의 가난했던 꼬꼬마 사회초년생 시절, 전세금을 빼고 신용대출까지 받아서 쏟아부은 주식투자에서 폭망한 후 '나는 이것밖에 안돼, 내가 이렇지 뭐' 하며 쭈글이로 살았던 그 때, 소시오패스였던 직장 상사마저 홍춘욱 선생님의 쭈글한 마음상태를 무섭게 알아보고는 동네 북처럼 마구 괴롭혔다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만만하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저의 마음 속 경제선생으로 삼고 있는 분에게도 한 때 그런 추운..

읽은기록 2021.10.27